집에서 아이와 할 수 있는 여름놀이 4가지
집에서 아이와 할수 있는 놀이를 계속해서 찾아내야 할 만큼 코로나 시대가 길어지고 있다.
이제는 사람들은 집에서 숨어만 있지 않고 밖에서 놀이시간을 보내고 싶어 한다.

이번에는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여름놀이 4가지를 살펴보려고 한다.
어렵지 않고 쉽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페트병 물총놀이, 빨래 놀이, 소원 종이배를 만들고 비닐주머니와 비눗방울 놀이의 방법을 배워보도록 하자.

1. 집에서 아이와 페트병 물총놀이
집에서 아이와 페트병 물총놀이를 즐기기 위한 준비물을 알아보자.먼저 재활용 생수병과 스티커, 그리고 송곳이 필요하다.
스티커는 집에서 사용하고 남은 것을 준비하고,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종류의 것으로 준비한다.
이제 페트병에 스티커를 장식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아이가 좋아하는 신나는 노래를 들으며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우리 집 큰아이는 스티커를 붙인 후에 사인펜으로 자기만의 그림을 표현하며 즐거워했다.
이제 송곳으로 재활용 병뚜껑에 구멍을 여러 개 뚫어준다.
이때에 큰 구멍을 하나 뚫어주는 것보다는 작은 구멍을 여러 개 만들어주는 것을 추천한다.
이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반짝이는 스티커 페트병 물총 만들기는 완성이다.

비싼 물총을 구입하지 않아도 아이들과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페트병 물총놀이를 적극 권한다.
2. 집에서 아이와 빨래놀이
집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빨래놀이는 빨래를 개는 놀이와 직접 빨래를 해보는 놀이로 나누어진다.
먼저 빨래를 개는 놀이는 소근육 발달과 모방 놀이에 도움을 주지만, 단순하게는 아이와 즐겁게 놀이할 수 있는 활동이다.
온 가족의 빨래 더미 속에서 엄마옷은 엄마옷끼리 분류하고, 아빠 옷은 아빠 옷끼리 분류한다.
수건은 수건끼리 양말은 짝꿍 찾기를 해보면, 금방 까르르 밝게 웃는 아이의 모습을 발견한다.

두 번째는 빨래를 해보는 것이다.
세탁기가 아닌 우리 아이와 직접 손으로 비비고, 발로 꾹꾹 밟아보고 서로 빨래를 맞잡고 비틀어 물기를 짜내는 활동은 아이의 호기심을 해소하기에도 좋은 활동이다.

이제 서로 빨래의 양 쪽 끝을 잡고 물기를 털어보는 활동을 하면 물방울이 여기저기 튀어 오르며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 모든 과정을 경험하며 아이들은 성취감을 느끼며, 부모와 또는 형제자매와 협동을 체험한다.
3. 집에서 아이와 소원 종이배 만들기
집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소원 종이배는 소원을 적어 종이로 만든 배다.

색종이로 알록달록하게 만들어주는 것도 좋지만 A4용지(직사각형 종이)를 이용하는 방법과 신문지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종이접기 활동은 아이의 인지능력을 향상하고 소근육 향상에 도움을 준다.
종이배를 접을 때에는 부모님이 먼저 만드는 방법을 숙지하고 아이에게 직접 알려주는 것이 좋다.

너무 빠르게 진행하거나 너무 느리다며 아이를 재촉하지 말자.
한 단계 한단계 천천히 진행하며 아이가 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주며 진행하는 것이 좋다.
이제 완성된 종이배에 아이와 부모의 소원을 적어본다.
욕조에 물을 받아서 종이배를 띄워보거나, 대야에 바다를 만들어 종이배를 띄워 즐거운 놀이를 진행하면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이에게 좀 더 기억에 남는 시간을 선물해 주고 싶다면, 종이배를 물에 띄울 때 배경음악을 들려주고 불도 끄고, 촛불이나 조명을 준비한 후에 소원 비는 시간을 만들어 준다면, 아이가 느끼는 특별함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4. 집에서 아이와 비닐주머니 물총과 비눗방울놀이
집에서 아이와 할 수 있는 여름 놀이를 고민하다가 집안 한쪽에 쌓여있는 일회용품들을 보았다.
살림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끼지만, 현대는 일회용품이 넘쳐나는 환경에서 살고 있다.

일회용품을 한번 더 사용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가 바로 비닐봉지에 물을 담아, 물풍선놀이를 하고 물폭탄 놀이도 하고, 물총 싸움도 하는 것이다.
방법은 너무나 쉽고 간단하다.
한번 사용했던 비닐봉지에 물을 50퍼센트 정도 담은 후에 입구를 묶어준다.

이때 주의할 점은 찢어진 비닐 주머니인지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10~15개 정도의 물주머니를 만들어 준비한 후 욕실에서 재미있게 놀이할수 있고, 광장으로 가지고 가서 신나게 놀이 할 수 있다.
광장으로 나온 후에는 서로 팀을 나누고 물주머니를 똑같이 나누어 가진다.
게임을 시작하면 각자 물주머니를 들고 상대방을 향해 던져서 터트리거나, 비닐주머니에 구멍을 뚫어서 물총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물주머니가 너무 짧은 시간 안에 써버려서 아쉽다면, 비눗방울 놀이도 준비해보자.
판매하는 비눗방울을 구매하고 않고, 만들어서 사용하자. 주방세제에 물을 섞어서 준비해보자.
물 500ml와 주방세제 2~3 펌핑을 잘 섞어서 준비하면 적당하다.
입으로 비눗방울을 불어 하늘로 날아가는 모습을 보며, 아이는 성취감과 심미감을 느끼게 된다.

기억할 것은 어른의 눈에는 시시하게 보이는 이러한 활동들이, 아이의 시간 속에서는 무한한 가능성과 행복감으로 자리 잡는다는 것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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